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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네일협회, 회원 업소 지원책 강화

뉴저지주 한인 네일인 단체인 뉴저지네일협회(회장 손종만)가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업소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요 재료의 공동구매 사업과 직원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국어 시험 법안 통과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손종만 회장은 17일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의 회원 업소가 불경기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협회로서 우선 할 수 있는 사업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한인 네일업소들이 불경기를 극복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저지네일협회는 우선 회원 업소의 운영 비용 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각종 네일 재료 구매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그동안 해왔던 공동구매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와 함께 직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뉴저지주 정치권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각종 로비 건을 더욱 강하게 추진해 결실을 얻겠다는 입장이다.   손 회장은 “네일 라이선스 소지자의 확대를 위해 서류 미비자, 단기 체류자 등도 미용 시험 응시와 한국어 시험을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 의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또 인턴 제도를 통해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한국의 각 대학 미용학과와 연대한 인턴 제도 등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뉴저지네일협회가 회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과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회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상당 부분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뉴저지네일협회가 최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2년과 2023년의 경기를 비교하는 항목에서 ‘좋지 않다’가 59%로 가장 많고, 이어 ‘좋다’가 24%, ‘같다’가 17%로 나타났다. 팬데믹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에도 아직까지 충분한 수익을 올리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경기가 좋지 않은 이유에서는 가장 많은 44%가 ‘재료비·인건비 부담’을 지적했고, 이어 두 번째로 24%가 ‘경기 불안정’, 세 번째 22%가 ‘직원 부족’(구인난), 그리고 네 번째 10%가 ‘주위와의 경쟁’을 들었다.     손 회장은 “네일협회는 봉사단체가 아닌 협회 회원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익 단체”라며 “앞으로 더욱 회원들에게 이익이 되는 실질적인 사업과 로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뉴저지네일협회 손종만 회장 설문조사 뉴저지네일협회 공동구매사업 뉴저지네일협회 한국어 시험

2023-07-18

뉴저지 한국어 네일 시험 30일 표결

뉴저지네일협회(회장 손종만)가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어 네일 면허(라이선스) 시험이 실제로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인 유권자들이 많은 버겐카운티 37선거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한인 여성 정치인 엘렌 박 주하원의원(민주)이 상정한 한국어 등 4개 소수계 언어로 면허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법안(A-4499)이 지난주 주하원 소위원회를 통과한데 이어 오는 30일 전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그동안 박 의원과 협력해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 온 뉴저지네일협회는 회원들에게 주하원 전체회의에 법안이 상정된다는 소식을 알리는 한편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손종만 회장은 “미용 라이선스 한국어 시험 법안이 주하원 산하 소위원회를 통과하여 오는 30일 주하원에서 본 투표가 진행된다”며 “통과가 확실시되는데 그동안  수고한 엘렌 박 의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주하원 통과 후 주상원에서도 통과될 수 있도록 협회 회원들께서 더 열심히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주하원에는 박 의원이 상정한 인턴에게도 면허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법안(A4500)도 함께 상정돼 소위원회 심의가 진행되고 있어 한인 네일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종민 기자뉴저지네일협회 손종만 회장 엘렌 박 뉴저지하원의원 뉴저지주 한국어 네일 면허시험 뉴저지 한국어 네일 면허시험 법안

2023-03-26

뉴저지네일협회 네일인의 밤 행사 성황

뉴저지네일협회는 14일 팰리세이즈파크 시루연회장에서 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네일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임원을 비롯해 주요 회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는데, 그동안 제18대 회장을 맡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노력한 손종만 회장의 제19대 회장 연임이 확정 발표됐다.   뉴저지네일협회는 제19대 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승철)을 구성하고 후보 등록을 받았으나 출마자가 없어 정회원들이 가입하고 있는 SNS에서 투표를 진행, 14일 오후 5시 마감한 결과에 따라 손종만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협회 정회원들이 참석한 선거에서 손종만 회장은 205명이 공지를 확인한 것을 기준으로 159명이 선거에 참여해 찬성 135명, 반대 2명, 무효 10명, 기권 12명의 기록으로 연임됐다.   또 뉴저지네일협회는 이날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승철(1대 회장) ▶고든 존슨(뉴저지 주상원의원) ▶앨렌 박(뉴저지 주하원의원) ▶김진성(버켄카운티 부셰리프) ▶제시카 리 ▶권은지에게 감사패를, ▶Together Nail ▶Aldona Nail & Spa ▶Beauty Factory ▶Hopewell New Young Nail ▶Angie Nail‘s ▶Michelle Song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장학사업에서는 ▶Stanley Cai ▶Angela Min ▶Jefry Garcia ▶Timothy Park ▶Seonjik Jang 등 5명의 장학생이 선정돼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과 주정부.버겐카운티 경찰국 감사패를 받았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저지네일협회 뉴저지 네일인의 밤 손종만 회장 서승철 회장 서승철 선거관리위원장 뉴저지네일협회 장학금

2023-01-15

뉴저지주 ‘김치의 날’ 제정 가시화

뉴저지주에서 한국의 전통 식문화의 아이콘인 김치의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는 ‘김치의 날’ 제정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북부 뉴저지 버겐카운티 일대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엘렌 박(민주·37선거구) 주하원의원은 22일 레오니아 소재 뉴저지한인상록회에서 열린 ‘뉴저지 김치의 날’ 행사에 참석해 ‘김치의 날’ 제정 법안을 21일 주의회에 상정했다고 발표했다.   박 의원이 제출한 ‘김치의 날’ 제정 법안은 한인들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의 문화와 역사적인 가치를 기리기 위해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뉴저지에 많이 살고 있는 한인들의 염원을 담아 이번에 ‘김치의 날’ 제정 법안을 상정했다”며 “또 ‘김치의 날’ 제정에 그치지 않고 한인들의 고유 명절인 ‘음력설(루나 뉴이어)’도 기념일로 제정이 될 수 있도록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저지 김치의날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 미쉘 송)가 주최하고, 뉴저지네일협회(회장 손종만)·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차영자)가 후원한 ‘뉴저지 김치의 날’ 행사는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를 준비한 송 위원장과 손 회장·차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의 전통음식으로서 김치가 가진 역사와 문화적 가치와 함께 ▶특히 건강에 좋은 성분을 수십 가지 다량 함유하고 있는 음식임을 강조하고 ▶다양한 행사·한인동포들의 성원·도와주는 여러 인사들의 노력을 모아 뉴저지주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김치 제품으로 유명한 한인 식품업체 ‘빙그레(사장 이호진)’는 참석자들을 위해 선물용 김치 100병을 기부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호진 사장은 축사에서 “최고의 재료로, 최선을 다해 ‘빙그레 김치’를 만들고 있지만 훌륭한 행사에 불러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김치의 날’이 제정돼 더 많은 미국인들에게 김치가 소개되고 알려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저지 김치의 날 뉴저지주 김치의 날 미쉘 송 위원장 차영자 회장 손종만 회장 엘렌 박 의원 이호진 사장 빙그레 김치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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